핑고와 함께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똑똑한 습관, 그 첫 번째.”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로밍. 특히 자유 여행에서 스마트폰의 중요성은 별표를 열 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행 중 스마트폰을 마음껏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해외에서 내 스마트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세 가지 방법.
로밍, 포켓wifi, 선불심카드”

한국 바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각 방법마다 사용법도 주의 사항도 다르다. 당연히 어떤 것이 좋은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 마련. 어제도 고민하고 오늘도 고민하는 당신에게, 내일은 고민하지 말라는 의미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찾아주겠다.

적절한 로밍 방법 찾기
나에게 맞는 로밍 유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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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만 쓴다고 우기는 당신에게

물론 Wifi만 쓴다면 가장 저렴하기는 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하루 중 단 한 시간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면서 Wifi만 쓰겠다고? 엄청 답답할껄? 그래도 굳은 결심을 한 당신에게 확실히 데이터 네트워크 통신을 막아 요금 폭탄을 맞지 않는 방법을 소개해 주겠다.

요금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지인들에게 급하게 연락할 일이 있다면, ‘SMS로 연락하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해외에서 SMS 수신 무료이고 발신은 100~300원 선. 급한 일이 아니면 전화를 걸지도 받지도 말길. 전화를 받는 것 만으로도 분당 200원 정도의 돈이 없어진다.

로밍 완전차단
비행기모드로 설정하면 모든 네트워크 통신이 끊긴다.

 

“심장이 약한 분은 로밍 완전 차단을 추천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스마트폰을 비행기모드로 설정하는 것이다. 비행기모드가 설정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은 모든 외부와의 네트워크통신이 불가능하다. 그 상태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접속하게 되면 데이터가 소모될 걱정은 뚝.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의 송/수신이 불가능하다는 점. 당신이 애타게 기다리던 전화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참고로 비행기모드가 켜져있는 상태에서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등은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두 번째 방법은 핸드폰을 켠 상태에서 데이터 네트워크를 끄는 것이다. 또는, 비행기에서 내려 스마트폰을 켤 때 데이터 네트워크에 접속여부를 묻는 창이 나오면 ‘아니오’를 누르거나. 하지만 이 방법은 간혹 가다 제대로 데이터 네트워크 통신이 끊기지 않아 요금 폭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한 최후의 수단은 아예 통신사에서 데이터네트워크를 끊어버리는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이 경우 두 가지 옵션이 있다. 데이터 네트워크만 차단하거나 데이터와 더불어 음성과 문자메시지까지 완전히 차단하거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니 데이터 요금 폭탄에 심장이 쫄깃 하다면 이러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것. 만약 스마트폰에서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을 찾기 힘들다면 블루렌즈앱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외에서 내 스마트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첫 번째 방법 로밍

로밍은 사업자 간의 제휴를 통해 다른 통신 사업자의 서비스 지역 내에서도 통신이 가능하게 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어떤 말인지 어렵다고? 원래 정의는 어렵다. 쉽게 접근해보자. 당신은 K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통신사가 일본의 S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면, 당신이 일본에 갔을 때 S통신사에 가입하지 않아도 S통신사의 서비스 망을 이용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사용 요금은 K통신사에 내고. 이 것이 바로 로밍이다. 물론 휴대폰 번호는 기존에 당신이 쓰던 번호가 그대로 유지된다.

 

too expensive
부가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로밍 요금은 터무니없이 비싸다.

 

“로밍은 자동이다”

통신사에서는 로밍과 관련해 부가서비스를 내 놓는다. 데이터 무제한 로밍이 하루에 10000원 혹은 음성 로밍 10분에 5000원과 같이.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 점이 하나 있다. 이러한 부가서비스를 신청해야 로밍이 된다는 생각인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당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목적지에 도착해 핸드폰을 켠 순간 로밍은 자동으로 시작된다. 요즘 스마트폰은 똑똑해서 켰을 때 원래 통신사의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면 제휴 통신사들의 신호를 잡아서 연결해 버린다. 즉, 로밍은 자동이다. 통신사의 부가서비스는 이러한 자동로밍의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이것 저것 만들어 둔 것이다. 물론 그 것들도 비싸긴 하지만.

로밍의 장점을 살펴보자. 일단 로밍은 본인의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뒤에서 소개할 포켓 와이파이는 다른 단말기를 정해진 기간 동안 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말기를 수령하고 반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하지만 로밍은 그런 것이 없고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로밍이 된다. 또한 당신이 향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T 148개, KT 166개, LGU+ 152개 국가 지원, 각 사 홈페이지 2016년 1월 기준)

로밍의 단점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당신이 로밍 부가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홍콩에서 데이터 요금은 0.5kb에 3.5원이다. 비싼지 모르겠다고? 간단히 홍콩에서의 데이터 요금은 한국의 350배이다. 지도 검색 5번에 7000원이 나가고, 한번 터치를 잘못해서 네이버에 잘못 접속한 대가는 4000원 정도이다. 당신이 급하게 한국으로 전화를 건다면 1분당 요금은 1640원이다. 비싸도 너무 비싸다.

터무니 없이 비싼 로밍이긴 하지만 통신사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맘 먹고 쓸 정도의 가격이 되기는 한다. SKT의 경우 부가세 포함 9900원 KT와 LG U+의 경우 부가세 포함 11000원을 내면 하루 종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부가서비스는 크게 눈여겨 볼 것 없다. 음성은 필요하면 인터넷 전화로 하면 되니깐. 로밍 부가서비스는 하루 단위로 과금이 된다. 따라서 당신이 이용한 날짜 만큼만 돈을 내면 된다.

로밍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각 통신사별로 해당 국가의 제휴 통신사가 다를 수 있는데 꼭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켰을 때 해당 제휴 통신사의 네트워크로 접속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다른 통신사에 접속이 되어 있다면? 당신이 가입한 부가서비스는 도루묵이다. 귀국하고 나면 요금폭탄이 당신을 반기고 있을수도. 로밍 신청시 꼭 유의사항을 확인하기 바란다. 로밍 신청은 공항, 인터넷(SKT, KT, U+), 로밍 콜 센터를 이용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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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에서 계속…

About Author

김희중

블루핵의 스타팅멤버이자 마케팅 실장으로 마케팅, 기획 및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의욕도 많아서 머릿속은 항상 얽힌 실타래입니다. 겉으로는 평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고 하는데 블루해커들은 이미 제 머리속에 얽혀있는 실타래를 다 알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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