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렌즈가 알려주는 세상의 모든 검색법, 그 첫번째 이야기.

 

꽃 피는 봄이 오고 있다. 지난 겨울, 어떤 이들이 서울에서 엄청난 한파와 맞서 싸울 때, 어떤 이들은 지중해나 동남아에서 따뜻한 휴가를 보냈을 수도 있다. 물론 추위를 피하려 대만이나 홍콩으로 떠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추위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겠지만. 이번 겨울 여행을 떠난 이들, 여행을 떠나지 않은 이들,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던 이들 그리고 여행을 떠날 생각으로 가득 찼던 이들까지 모두 지난 시간은 뒤로 하고 다음 여행을 계획할 시간이 되었다. 아니 왜 지금부터 다음 여행 계획을 짜야 하냐고? 이런… 그래서 당신들이 그동안 남들보다 서너배의 가격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구매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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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행기가 눈 앞에 보일 때의 설렘을 기억할 것이다.

 

“일찍 준비하는 사람은 항공권을 거저 먹는다.”

항공권의 구매는 여행의 시작이고 여행 준비의 반이다. 누구나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하고 싶어 하지만, 항공권이 제일 싼 시기에 항공권을 살 생각은 누구나 하지 않는다. 친구가 단돈 십 만원 대에 일본을 다녀왔단 소리가 부러웠거나 60만원에 유럽을 다녀왔단 소리가 마냥 부러웠던 이들은 여기 주목하라. 누구보다도 싼 항공권을 검색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하여 줄 테니.

 

1. LCC 홈페이지

“LCC 항공권은 LCC 홈페이지에서”

LCC(Low Cost Carrier, 저가항공사)가 싼 것은 안다. 하지만 늘 저렴한 것은 아니다. 잘못하다간 LCC답지 않은 가격을 지불하고 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LCC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바로 해당 LCC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매하는 것. 그것도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노려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프로모션은 출발 4~5개월 전에 얼리버드 항공권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은 꼭 알아두어야 할 점!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은 LCC의 프로모션을 노려보기 바란다. 또한 유럽과 북미과 같은 대륙 내에서의 이동도 LCC가 제격이다. 하지만 싼 가격에 눈이 돌아가 계획도 없이 LCC 항공권을 사는 일은 절대 하지 말길. 가격이 싼 만큼 항공권 취소/환불/변경 조건이 까다롭고 위약금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 자칫하다가 한두푼 아끼려다가 돈다발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꼭 일정과 다른 조건들을 확인하고 구매하길 바란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LCC의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항공사 로고를 누르면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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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의 저가항공사들.
왼쪽(위)부터 차례대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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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동남아로 취항하는 저가항공사들.
왼쪽(위)부터 차례대로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홍콩익스프레스, 스쿠트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브이에어, 춘추항공, 비엣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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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이동에 유용한 저가항공사.
왼쪽(위)부터 차례대로 라이언에어, 이지젯, 부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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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거점을 둔 저가항공사. 중남미로의 항공편도 존재한다.
왼쪽(위)부터 차례대로 젯블루, 에어트랜, 사우스웨스트, 스피리트에어, 프론티어 항공

 

2. FSC 홈페이지

“유럽여행은 프로모션이 많은 FSC를 노려라!”

LCC와 정 반대에 있는 FSC(Full service carrier, 프리미엄항공사)는 비싸다고? 이런 말을 하는 당신에게 도대체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타본 적이 언제인지 묻고 싶다. LCC는 싸다. 하지만 LCC로 유럽을 갈 수는 없는 노릇. 이 경우에는 프로모션 행사를 자주 하는 FSC 홈페이지를 가 보는 것이 해결책이다. 국내 항공사만 하더라도 대한항공의 경우 프로모션이 거의 없고 프로모션 가격도 일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오즈드림페어를 활용하면 국적항공사를 이용해 편하게 유럽과 미주를 오갈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난 중동의 에띠하드 항공이나 에미레이트 항공도 프로모션을 자주 하는 항공사이니 주기적으로 들어가 확인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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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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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대표 항공사들. 자국의 허브공항에서 경유편을 통해 유럽 각지를 연결한다.
왼쪽(위)부터 차례대로 루프트한자, KLM, 알이탈리아,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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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경유편을 통해 유럽으로 연결하는 항공사들.
왼쪽(위)부터 차례대로 케세이퍼시픽, 에띠하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 카타르 항공

 

3. 하나투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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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항공에서는 미주행 특가 항공권이 심심치않게 보인다

 

“미주 여행을 계획하는 당신에게는 어쩌면 여행사가 해답!”

자유여행이 늘고 항공사를 통한 프로모션티켓을 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은 비싸다는 인식이 늘었다. 하지만 아무리 항공사 홈페이지를 뒤져도, 아래 소개할 카약과 같은 홈페이지에서 몇 시간을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항공권이 바로 하나투어 항공에는 나온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미국 국적의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여행사를 통한 특가 항공권을 많이 푸는데 이런 항공권은 여행사가 아니면 찾을 수 없다는 사실. 즉, 미국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행사에서 찾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여행사들 중에는 하나투어 항공 검색이 가장 뛰어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당신이 미국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당장 하나투어 항공으로 가길 바란다.

 

5. 땡처리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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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소원 중 하나는 그냥 훌쩍 떠나보는 것이다

 

“때로는 즉흥적인 것이 좋은 법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마련이다. 여행이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 때, 미리 여행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바로 이 곳에 들어가 보길 바란다. 항공권의 경우 아주 일찍 구매하는 경우에도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출발이 임박한 경우에도 싸게 살 수 있는데 그러한 항공권을 모아둔 곳이 바로 땡처리 닷컴이다. 땡처리라서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든다고?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거의 거저 먹다시피 산 항공권을 당신 옆에 앉아있는 사람은 당신보다 몇 배는 비싼 정가를 주고 항공권을 샀을 테니. 그렇다고 땡처리 항공권을 사겠다고 꼭 가야 하는 여행의 항공권을 사지 않은 채 출발 당일까지 기다리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 가는 날이 장날이니까.

 

5. 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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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카약은 항공권을 싸게 사려는 사람들의 성지였다

 

“이제는 옛 말이 된 카약신공”

한 때 카약신공이 온라인에서 엄청난 관심을 끈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거의 막힌 상태임에도 카약을 추천하는 것은 카약 또는 이와 유사한 사이트들은 한국이 아닌 해외출발/해외도착 항공권을 검색하는 경우와 다구간 항공편을 검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주와 유럽을 여행하는 경우 다른 교통수단보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시간이 너무나 많고 남아서 모든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격을 확인하고싶은 경우를 제외하면 이런 사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와 비슷한 항공권 검색 사이트들이 몇 개 더 있다. Skiplagged, Tripdelta, skyscanner, expedia가 그 것.. 다른 것은 비슷하지만 Skiplagged는 아직 히든시티티켓팅이 가능하므로 미국 내에서 돌아다닐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꼭 확인 해 볼 것. 카약 신공과 히든시티티켓팅이 뭐냐고? 그것들이 궁금한 당신들을 위해 링크를 남기니 한번 눌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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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thor

김희중

블루핵의 스타팅멤버이자 마케팅 실장으로 마케팅, 기획 및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의욕도 많아서 머릿속은 항상 얽힌 실타래입니다. 겉으로는 평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고 하는데 블루해커들은 이미 제 머리속에 얽혀있는 실타래를 다 알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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