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렌즈가 알려주는 세상의 모든 검색법, 그 세 번째 이야기.

 

“한국은 지금 ‘뭐먹지’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당신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면 제일 먼저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맛집 검색이다. 사실 당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항상 하는 고민은 메뉴 선택과 맛집 검색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점심 메뉴 선택이고,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학생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학교 밖에서 밥을 먹을까이다. 커플들이 데이트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오늘은 뭘 먹을까?’이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식사하기 위해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안녕’ 보다는 ‘뭐 먹지?’이다. 이쯤 되면 대한민국은 ‘뭐 먹지?’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도 큰 무리가 아니다. 우린 단지 사소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 맛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싶을 뿐인데 왜 이렇게 행복은 멀리 있는지…

 

“당신은 방송 맛집을 믿으십니까?”

맛있는 식당, 소위 말하는 맛집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당신이 하는 행동은 아마 그 동네를 잘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 검색일 것이다. 지인에게 물어보는 경우는 신뢰도가 꽤 높은 편이다. 적어도 그 지인의 입맛이 어떤지, 그리고 그 사람이 추천하는 집이 맛있을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당신은 경험적으로 충분히 터득했을 테니 말이다. 문제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경우이다. 수많은 블로거가 맛집 포스팅을 올리고 있지만 진짜로 맛있는 집인지 아니면 원고료 혹은 광고료를 받고 올리는 맛집인지 당신은 알 수 없다. 방송도 마찬가지이다. 유명하다 싶은 맛집 골목이면 한 집 걸러 한 집마다 방송에 나온 집이라고 자랑스레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한 때는 맛집 프로그램에 나오지 못한 집은 진짜 맛이 없거나 생긴지 얼마 안 된 집이라고 할만큼 맛집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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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별명은 슈가보이!

 

“이 프로그램은 왠지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프로그램과 조금은 다른 것 같다. 개인적인 견해일 수도 있지만, 백종원의 3대 천왕이나 수요 미식회에서 소개되는 맛집은 아직은 괜찮은 맛집인 것 같다.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소개될 후보군이 많은 이유도 있고, 어느 한 개인의 실명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 그것도 맛을 위해 건강은 약간 포기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의 프로그램이라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음식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나와서 발단도 전개도 없이 무작정 맛집에 들어가 ‘맛있다~!’를 연발하는 프로그램보다는 믿을 만 하지 않은가 싶다.

지금까지 위의 두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집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할 때쯤, 이러한 것을 누군가 이미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 어떤 센스있으신 분께서 만들어 주진 백종원의 3대 천왕과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 지도를 공유한다. 아마 이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을 검색하는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이라 믿는다.

 


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지도

 


수요미식회 맛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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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thor

김희중

블루핵의 스타팅멤버이자 마케팅 실장으로 마케팅, 기획 및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의욕도 많아서 머릿속은 항상 얽힌 실타래입니다. 겉으로는 평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고 하는데 블루해커들은 이미 제 머리속에 얽혀있는 실타래를 다 알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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